[매일일보] 구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구리시는 "21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친수구역 GB 해제가 상정이 유보됐다"고 22일 밝혔다.
중도위 친수구역 GB 해제 상정유보는 구리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당초 요구했던 외국인 주거지역 실수요 입증양해 각서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농림부가 이의제기를 한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구리시는 당초 농림부가 요구한 40개 양해각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농림부가 10개의 양해각서만 인정해 상정을 유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구리시 관계자는 "시는 오는 12월 5일 개최될 다음 중도위까지 농림부에서 요구한 자료를 보완해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WDC 친수구역지정 개발제한구역 해제안전 중도위 심의는 오는 12월 5일과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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