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14일까지 대국민 사랑의열매 디자인 공모전 ‘희망2024나눔캠페인 온도탑을 만들어주세요’를 진행한다.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은 매년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나눔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온도 1도로 표시돼 100도를 향한 나눔의 대장정을 펼친다.
이번 공모전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앞두고 국민들이 나눔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나눔을 통해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뜻이 담긴 ‘희망나눔캠페인’의 의미에 부합하며,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7월 14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28일 발표된다. 상품은 1등 애플워치 SE 2세대(1명), 2등 갤럭시 버즈2(2명), 3등 홈플래닛 에어프라이어(3명), 4등 BHC 뿌링클 세트(5명)가 준비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열매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아이디어와 마음이 담긴 사랑의온도탑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사랑의열매는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4,494억 원이 모금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은 최종 110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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