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종산업 ‘화장품·이너뷰티 제품’ 활발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으로 수익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제약업계가 대표적 이종산업인 화장품과 이너뷰티(Inner Beauty) 제품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 ‘GOU:E(고유에)’의 론칭 행사를 갖고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고유에는 오는 27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유한양행은 지난해부터 임산부 및 건조한 피부 등에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인 ‘바이오오일’ 화장품을 수입·판매 중인 동시에 ‘아쿠아 플러스’라는 이너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등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대웅제약은 병의원 전용 화장품인 ‘이지듀EX’ 전 제품 라인을 고르게 판매 중이다. 최근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등록 인증을 받기도 했다.동성제약도 약국전용 미백기능성화장품 ‘동성 랑스크림’을 출시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는 독일 닥터볼프사의 모발 관리 브랜드 ‘알페신’과 ‘플란투어39’, 보습 브랜드 ‘리놀라’ 제품을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