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우리은행과 퇴직연금상품 경쟁력 제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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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우리은행과 퇴직연금상품 경쟁력 제고 MOU 체결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3.07.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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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사채 상품 공급 확대
메리츠증권 자본시장본부장 김경성 부사장,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 박봉순 그룹장. 사진=메리츠증권
왼쪽부터 박봉순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장, 김경성 메리츠증권 자본시장본장. 사진=메리츠증권

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우리은행과 ‘퇴직연금사업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파생결합사채(ELB·DLB)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우리은행의 확정기여형·개인형퇴직연금(DC·IRP)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원리금 보장상품 수요에 따라 이번 달부터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DC·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메리츠증권 DLB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DLB 출시를 계기로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DC·IRP고객에게 당사의 경쟁력 있는 DLB상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 상황과 고객 트렌드 변화에 맞는 투자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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