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와 양천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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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와 양천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점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3.07.19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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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자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의원은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함께 집중호우 대비 양천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조수진 의원실 제공  
1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자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의원은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함께 집중호우 대비 양천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조수진 의원실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1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자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의원은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함께 집중호우 대비 양천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하며 치수 정책의 전면 재설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당 지도부가 지자체, 정부관계자들과 함께 대표적인 치수시설을 점검하고, 대책논의에 나선 것이다.  
양천은 지대가 낮고 안양천이 인접해 잦은 침수를 겪었지만, 2020년 최대 32만 톤을 가두는 대심도 빗물 터널이 완공되면서 피해가 줄어들었다. 현재 서울에서는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일대 등 상습침수구역에 대심도 빗물 터널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예정되어 있던 일정들을 취소하고 현장을 점검한 조수진 의원은 "이번 주말 큰 비가 예보되어 있다. 이상기온, 기후변화로 폭우는 예측불허의 양상이지만, 예고된 재난에 대응하지 못해선 안 된다"며 "치수 정책을 전면 재설계해야 하고, 그 첫 번째 단추가 저류시설의 설치와 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장점검 후 오목교중앙시장에서 순대국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시장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는데, 조수진 의원이 제안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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