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19일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 해미국제성지’ 주제에 대해 해미성지와 갈매못성지 탐방을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이뤄졌다.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시 해미국제성지에 대한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가톨릭의 역사, 박해, 순교에 대한 의미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 방문이 가진 메시지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해미성지와 갈매못성지를 탐방하며 종교를 떠나 시대정신으로서의 평화와 치유의 가치, 그리고 우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한 수강생 K씨는 “2023년 해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삶의 활력소가 되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다"며 "3가지 주제도 모두 유익했고 강연과 탐방도 모두 기대하며 참여하는 시간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에 초대해 주어 참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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