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립합창단,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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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립합창단,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은상’ 수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3.07.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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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합창경연대회 29개 부문 46개국 324팀 참가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전국 대회 수상 등 활발할 활동 펼쳐
강서구립합창단이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강서구 제공 
강서구립합창단이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강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강서구립합창단이 만드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렸다.

 서울 강서구가 강서구립합창단이 최근 개최된 ‘제12회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서구립합창단이 ‘제12회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합창대회는 200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경연대회다. 올해는 강릉에서 열려 29개 부문에 46개국 324팀이 참가했다. 강서구립합창단이 수상한 ‘카테고리9 여성 챔버콰이어 분야’에서는 9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구 관계자는 “단원들이 혹독한 연습 과정 끝에 얻은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나가 돼 만드는 환상의 하모니로 온 세상에 행복과 희망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서구립합창단은 지난 2000년 10월 창단,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각종 대회와 행사 무대에 오르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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