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 2013년 MOU(우호교류 협의서) 갱신 체결 논의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수원특례시의회를 방문한 메트로 마닐라 의원연맹과 친선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트로 마닐라 의원연맹(MMCL) 캐롤린 쿠나난 회장은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이재식 부의장, 이희승 의원과 함께 선진 의회 벤치마킹 및 상호간 우호적인 관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수한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와 환담을 나누고 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 및 2013년 체결한 MOU(우호 교류 협의서)를 갱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정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원특례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도시 간 의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 마닐라 의원연맹(MMCL)은 2012년 수원특례시의회 방문을 통한 교류를 시작으로 2013년 수원특례시의회-MMCL 간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 2019년 수원특례시의회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제 교류를 재개하고 기존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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