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취약계층 식품 무상지원…ESG경영 강화 일환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하림은 익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더미식 비빔면 1000박스(3만2000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익산 내의 기업과 주민에게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품자원 복지 서비스다.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나눔 장터로 운영되고 있다. 더미식은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전달된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한 면발이 특징이다. 비빔장은 청양고추와 동치미, 자두, 매실 등을 넣어 만들었다. 한편, 하림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경기와 전북 지역 아동센터 50곳에 결식아동들을 위해 더미식 즉석밥 7000개와 장인라면 1만4000개를 기부했다. 당해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더미식 즉석밥, 장인라면, 유니자장면 등 구호식품 500박스를, 12월에는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더미식 국물요리 7종 5000개와 연탄 1200장을 나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