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입점 기회 등 지원 대폭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이 오는 10~27일 유망 중소 H&B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온큐베이팅’ 2기를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온큐베이팅에 뽑힌 기업은 △CJ온스타일 입점을 통한 TV 및 모바일 등 멀티채널 판로 개척 △브랜드 통합 마케팅 포함 맞춤형 홍보 △제품력 향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CJ온스타일이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투자 프로그랩 ‘팁스’ 운영사로 이름을 올림에 따라, 팁스 연계 투자 유치 기회도 주어진다. 팁스 창업 기업은 CJ온스타일로부터 최대 1억 원의 소수지분투자, 정부로부터 최대 7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각 분야별 최고 파트너사들이 직접 나서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다. 온큐베이팅 선발 브랜드는 ‘스토어링크(마케팅 플랫폼)’, ‘부스터즈(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유니드컴즈(커머스 솔루션)’ 등 7개 온큐베이팅 공식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마케팅, IT, HR 분야에서 총 7000만 원 수준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IMM 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A벤처스’, ‘그래비티 PE’ 등 투자 기관과의 매칭을 거쳐 투자유치 기회도 얻게 될 예정이다. 온큐베이팅 2기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 상단 지원하기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사소개 및 브랜드 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이후 상품 경쟁력, 브랜드 성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토대로 서류 및 대면 심사를 실시해 최종 2기 브랜드를 선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유망 H&B 브랜드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만큼 비전을 갖고 있는 많은 브랜드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