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푸드는 9일 종합식품회사로는 처음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롯데푸드는 직원들에게 식품제조회사의 특징을 잘 살려 출산 선물로 자사 제품인 파스퇴르 분유를 제공하고, 직원 가족초청행사로 공장견학 및 제빵체험 등의 가족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또한 △자녀 양육 및 교육지원제도(출산 후 육아휴직 의무화, 출산축하 꽃바구니 및 분유 지급, 학자금 지원, 보육시설운영 등), △가족 관계증진제도(가정의 날 실시, 가족초청 행사, 명절선물 지급, 경조사 지원, 휴가비 및 귀향여비 지급 등), △근로자 건강관리제도(건강검진 지원, 금연캠페인, 대사증후군검사 등), △사회공헌활동(김장김치 나누기, 연탄배달, 헌혈캠페인 등)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롯데푸드 문화복지 담당자는 “롯데푸드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리후생제도를 더욱 정비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