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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푸드는 통합 이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일회성 지원이 아닌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회사 내 전담조직을 만들어 사회공헌의 체계성 극대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지난달 30일 롯데드 임직원과 신입사원들은 서울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비용을 전달하고 직접 만든 김장 김치 800포기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아울러 같은 날 영등포구 당산1동의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등포자원봉사센터’에 연탄 8000장을 기부하고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당산동 쪽방촌 일대에 배달하는 행사이다.또 지난 5일에는 제 3세계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도록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 ‘옷캔’에 약 550벌(32 Box)의 헌 의류를 모아 기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헌 옷가지이다.롯데푸드 CSR관련 부서 담당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하여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