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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화역사박물관은 2013년에 구입한 유물 88종류에 속한 145점을 엄선한 고려청자와 무기류를 중심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청자상감연화국화문 병, 청자상감연화류문병, 청자음각연화문매병 등 고려청자 16점과 반달돌칼, 쇠뇌, 자편, 총 등 무기류 47점으로 12세기에서 14세기에 걸쳐 음각, 양각, 상감 등 다양한 기법과 문양으로 제작된 고려청자의 정수를 담은 유물 전시를 통해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이와 함께 신석기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사용된 무기도 함께 전시되는 등 시대별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