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그린 IT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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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그린 IT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 이환 기자
  • 승인 2013.12.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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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으로 예산절감
[매일일보] 김포시가 2014년도에 그린IT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클라우드 시스템이란 가상 화 기술을 이용해 개별 컴퓨터에서 이뤄지던 업무를 가상 화 서버에 연결해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그동안 직원들의 업무용 PC의 보안 취약성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업무 연속성이 저해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서버기반의 클라우드 PC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클라우드 PC환경의 이점은 개별 PC를 표준화된 서버환경으로 통합됨에 따라 고장발생이 줄고, 분산된 개별 H/W자원을 통합 활용할 수 있어 가용성이 증대된다.

또한, 기존 PC의 소비전력은 300W내외인 반면 클라우드 PC는 40W뿐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

에너지 뿐만 아니라 발열.먼지. 폐기물의 감소로 그린 IT를 구현함은 물론, 슬림하고 소리 없는 클라우드 PC를 구성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아울러 행정전산망 내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PC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환경으로 다른 부서나 읍면동 출장 시에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예산여건에 따라 연차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에 구축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은 앞으로 창의적 소통행정과 모바일에서도 가능한 BYOD 업무환경을 위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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