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DGB대구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당행 경영컨설팅을 수행자를 대상으로 금리 인하를 적용하는 SOS(SOho Succes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출 대상자는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이나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에서 관계형금융이나 개인사업자대출119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컨설팅을 수행한 후 금리 인하를 적용하게 된다.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하여 사업장의 경영진단 및 마케팅, 매출 향상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해 경영상의 어려움 및 자금난의 무게를 줄여주는 한편 금리 인하를 실시한다. 컨설팅 수행 후 개인사업자대출119는 1.0%이내, 관계형금융의 경우 0.1%이내의 금리 인하가 적용된다.
SOS(SOho Success) 프로그램을 이용한 돈치킨 청도지점 권은주 대표는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서 다양한 치킨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털 사이트 및 SNS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전수를 받게 되어 유용하며 금리 인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더바른뷰티 정세미 대표는 “금리 인하 정책을 통하여 대출 상환 금액을 유연하게 조정해 신규 투자에 활용 할 수 있어 유용했고, 특히 경영컨설팅을 통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매출 향상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 소호컨설팅팀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안정적 경영 및 경영 확대를 위해 실무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SNS마케팅, 세무, 노무,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무료 교육을 비롯해 네이버 정비, 라이브커머스 등의 맞춤형 마케팅 방안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성공은 지역 경제 전반의 성장을 의미하는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