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캠페인 전개 및 교육 실시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 기대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 기대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계룡시가 개인정보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오는 15일 개정·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것으로, 시는 보다 내실 있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응우 시장이 직접 캠페인에 나서 시 공직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개인정보 보호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계룡시로부터 개인정보 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사가 참여하여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함께 결의를 다져 의미가 컸다.
캠페인 후에는 개인정보 보호 전문강사이자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심사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철 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분야별 책임자와 관리자의 역할 ▴개인정보취급자의 역할과 책임 ▴개인정보 수탁사업자와 함께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내용 ▴개인정보 침해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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