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SNS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이에 오는 18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제작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SNS 서포터즈 15명(일반 10, 영상 5)를 모집할 계획이다.
SNS 콘텐츠 제작과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오는 27일 개별 통지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한 응원 영상과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생산, 유치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취재 및 미션 수행 등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경주 유치 경쟁력 확보와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이번 달~내년 4월까지 약 8개월이며 원고료 및 활동보상금은 월 최대 21만원까지 지급되며, 이외에도 우수 서포터즈 수상, 콘텐츠 제작 가이드 및 운영 관련 교육 등의 기회를 갖는다.
신청은 인터넷 접수를 통해서 가능하며, 경주시 홈페이지와 APEC 경주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포터즈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로 경주를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함께 응원할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