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스마트시티 시장포럼에서 ‘스마트시티 도전과 극복’ 기조연설
거점형 스마트 도시 사업, 경제자유구역, 통합하천정비사업 소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6일~8일 개최…320개사 신기술·우수사례 선보여
거점형 스마트 도시 사업, 경제자유구역, 통합하천정비사업 소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6일~8일 개최…320개사 신기술·우수사례 선보여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국토부 1차관, 카메룬 장관, 세계 15개국 시장,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후에 진행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시장 포럼(WSCE Mayors Forum)에서‘스마트시티의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고양형 스마트시티 조성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주거와 삶의 여건이 좋은 똑똑한 도시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지능형 행정서비스, 데이터 허브 플랫폼, 실시간 교통 및 인구 이동 정보를 활용하는‘2023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국토부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제 활동할 수 있는 경제 거점인 경제자유구역,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스토리텔링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도심 속 위(We) 스마트 통합하천’등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도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고“토론을 통해 세계도시들이 도전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