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으로 경제난 겪고 있어 체납세 징수 추진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화성시는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보다 더욱 강력한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징수과에서는 지방세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인 자동차 공매를 통해 체납된 지방세 증가를 억제하고, 체납세를 징수했다.화성시는 이미 올해 7회에 걸쳐 152대의 자동차를 공매해 2억 8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16일부터 20대의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자동차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강신하 징수과장은 “경기불황으로 가계·기업 모두 경제난을 겪고 있어 체납세 징수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통해 시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세수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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