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제27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9대 경주시의회 두 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종우 의원, 부위원장에 정성룡 의원, 위원에는 김항규, 최재필, 이경희, 김소현, 박광호, 주동열, 정종문 의원으로 구성돼 1년간 활동한다.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620억 원 증가한 2조 630억 원으로, 주요 편성내역에는 태풍 재해복구 33억 원, 하천 보수 및 정비 17억 원, 어르신 무료택시 운영 지원 12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26억 원, 황남동 공영주차장 조성 25억 원 등의 사업이 있다.
김종우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되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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