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년의 날 안 놀고 뭐해?’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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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의 날 안 놀고 뭐해?’ 기념행사 개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9.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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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달빛 마켓’ 행사, ‘7080 음악다방‘과 함께 “청년의 날 안 놀고 뭐해?”라는 주제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 안 놀고 뭐해’ 기념행사 사진=청양군
청년의 날 안 놀고 뭐해’ 기념행사 사진=청양군
이날 행사는 가을비가 시원함을 더해 주면서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았다.
청년의 날은 청년층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층 문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로 4회째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했으며 청년들의 만남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청년층 조직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정책 성과공유 ▲응원 메시지 시청 ▲청년네트워크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 행사로 진행됐다. 또 사전 이벤트는 청춘거리 활성화와 소생활권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물품공유센터 ▲사랑방 ▲블루쉽하우스 ▲대합실을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아산시와 금산군 청년네트워크가 방문해 더욱 뜻이 깊었다. 조성휘 청년네트워크 단장은 “군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지 불과 3~4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다양한 청년정책이 제시됐다”라며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행사가 청년과 청년, 청년과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많이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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