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 계층에 1천만원 상당 연탄 및 보온 용품 전달
[매일일보]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이 24일 사랑의 산타가 되어 용두동 일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및 보온용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김장학 은행장과 신입직원 20여명은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에 총 1천만원 상당의 연탄 및 전기장판, 이불 등 보온 용품을 전달했다.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북구 용두동의 정 모 할머니(77세)는 “매서운 추위에다 연탄 값도 만만치 않아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광주은행에서 보내준 연탄과 보온용품으로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환하게 웃었다.산타모자를 쓰고 연탄배달에 나선 광주은행 신입직원들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오늘 전달한 사랑의 연탄이 이들에게 정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난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장학 광주은행장은 “지역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나눔과 봉사라는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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