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2회, 3천3백만 원 장학금 기탁
고향 경주발전의 화룡점정,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남다른 노력
고향 경주발전의 화룡점정,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남다른 노력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지역건축사회의 지역 인재 장학사업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2023년까지 총 12회에 걸쳐 3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올해에도 지난 추석명절을 기해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최규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백만 원을 전했다.
경주지역건축사회는 건축문화 발전․연구를 주력으로 하는 전문가 단체로 8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 경주를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남다른 헌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경주 100년 대계를 위한‘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100만 서명운동 전개와 경주 당위성 홍보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최규식 회장은 “지역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교육은 경주발전의 백년지대계라며 지역건축사회의 뜻과 마음이 지역 젊은이들에게 소중히 사용되어 어디서든 고향 경주의 자긍심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의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씨앗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과 특히 APEC 경주 유치에도 끝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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