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경연대회, 청년정책 상담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시 장미공원 일대에서 제 1회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원주 청년들이 맞닿을 시간, 원터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원주 청년들의 소통과 공감,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페스티벌 기념식을 비롯해 라면 요리 경연대회, 블라인드 게임, 청년 포차, 청년 정책 발표대회, 공공기관 취업 컨설팅,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터치 페스티벌은 삼양아레나와 청년아레나, 청년살롱, 버스킹존,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오렌지 컬러와 원주시의 퍼플 컬러로 나눠 공간을 기획했으며, 빈백, 돗자리 등으로 채워진 피크닉존을 함께 조성해 야외 팝업스토어 느낌을 연출했다. 삼양아레나에서는 원주 최초의 청년축제와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라면 요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사전에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참가자가 삼양식품의 라면을 활용한 자유요리를 주제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 불닭볶음면 3~4가지를 맛보고 종류를 맞추는 블라인드 게임, 각종 제품 시식 등도 진행한다. 원주 청년들이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포차 콘셉트로 꾸민 삼양포차도 열린다. 원형 테이블, 드럼통, 네온, DJ박스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포차 바이브를 연출했다. 불닭 소스를 활용한 볶음밥, 어묵탕, 닭꼬치 등 다양한 안주를 비롯해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청년아레나는 원주 청년들을 위한 청년 상담 부스, 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 컨설팅, 정책 트리 부스 등으로 꾸려진다. 청년상담부스에서는 취업, 창업, 교육, 주거, 금융, 복지, 문화 등 청년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 바질오일 만들기, 초 만들기, 영수증 사진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며, 청년 소상공인 위주로 운영되는 플리마켓, 다양한 버스킹존, 가수 김나영과 해비치밴드의 축하공연이 예정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