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짠테크족 겨냥 앱테크 서비스 마련
“소액 할인 ‘앱테크’ 현명한 소비로 인식 변화”
“소액 할인 ‘앱테크’ 현명한 소비로 인식 변화”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고물가로 짠테크(짜다+재테크 합성어) 소비족이 증가하면서 저렴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앱테크'를 강화하며 짠테크족을 겨냥한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는 앱을 통해 할인 쿠폰, 포인트 적립,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앱테크로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31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만 19~59세, 1000명) 중 앱테크를 해봤단 답변은 64.2%로, 지난 2021년(48.7%)보다 크게 늘었다. 앱테크 외에 짠테크 방법 중 하나로 포인트를 적립한다는 답변은 73.5%로 가장 많았다. CU는 포켓CU를 통해 짠테크 소비를 돕는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고객의 쇼핑 편의와 합리적 소비를 돕기 위해 자체 선불충전 간편결제 서비스 ‘CU머니’를 론칭했다. 포켓CU 내 모바일 카드에 필요한 만큼 현금을 충전하고 은행 계좌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업계 최초 앱테크 기능인 ‘포인트 충전소’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CU 멤버십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수익을 창출한 뒤 바로 CU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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