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차관 세종시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 검토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이준배 前 세종시 경제부시장(現 세종미래전략연구원장)이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만나 세종시 상권 및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2일 밝혔다.
이준배 원장은 지난 31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를 찾아 오기웅 차관을 예방하고, “세종의 도심 상권 성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현재 도심 상권 활성화와 함께 도심 외곽지역인 조치원 상권과 금남면 전통시장 기능 정상화라는 당면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아울러, 전의 묘목시장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묘목 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미래전략과제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준배 원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특수한 위치와 역할을 가진 동시에, 조치원과 전의면 등 세종의 다양한 지역마다 특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지역별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며, ”관내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고 말했다. 오기웅 차관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다”며, “오늘 요청해주신 내용들은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과정에서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