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8보병사단, 연탄에 이웃사랑 얹어, 봄까지 에너지 후끈
상태바
육군 제28보병사단, 연탄에 이웃사랑 얹어, 봄까지 에너지 후끈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4.01.0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육군 제28보병사단 장병들이 자원봉사자들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28보병사단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한파 속 추위에 떨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군 장병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

육군 제28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을 비롯한 정비대대, 헌병대, 보수대대장병들이 9일, 연천군과 동두천시 일대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섰다.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연천과 동두천 일대에서 장병들이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연탄 1천여 장을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인사를 건네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육군 제28보병사단 장병들이 강추위속에서 사랑의연탄 배달을 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육군 제28보병사단
육군 제28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 무선소대장 문영민 소위(25)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일. ”이라고 말했다.

한편 9일 시작된 사랑의 연탄배달은 육군 제28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와 정비대 대, 헌병대, 보수대대 장병들이 올해 3월 말까지 15번에 걸쳐 1만5천여 장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