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의회는 6일,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평생학습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문섭 부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전성균 의원과 평생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3년 100만 화성 평생학습의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한 평생학습주간 기념식 개최를 응원했다. 오문섭 부의장은 축사에서 “옛 성현들은 배우고, 때맞춰 익히면 즐겁다고 했으며, 배움은 일방적으로 얻거나 주는 것이 아닌 서로 소통하고 주고 받는 일이다”라며, “시민분들께서 평생학습주간을 통해 배움의 경험을 더 많이 공유하고 평생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기념식에는 평생 학습 동아리의 난타 연주와 화성시민 대학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고, 이어 학습 유공자 표창으로 화성시의회 의장상에 작은도서관, 시민강사, 학습동아리 관계자에게 수여했다. 또한, 7일부터 ‘지역 평생학습의 도약과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이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장동선, 곽재식, 이수정 교수의 인문학 특강도 들을 수 있다. 남양도서관에서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당신의 기억은 화성시의 기록이 됩니다’의 북큐레이션을 진행하며, 화성시민대학에서는 메타버스 VR체험 ‘여권없이 떠나는 세계여행’을 경험 할 수 있다. 화성시 평생학습관은 2019년에 개관하여 2022년 시민대학 설립까지 이어졌으며, 가정, 학교, 일터에서 쉼없는 학습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만드는 것의 목표로, 배움을 통한 성장과 수준 높은 시민사회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