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혈액사업유공 표창 전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지속적인 헌혈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지속적인 헌혈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창립 118주년 기념 ‘혈액 사업 유공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 등을 펼쳐 광주·전남지역의 원활한 혈액 공급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2년에는 ‘2022년 사랑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날 표창패를 전달한 김동수 광주·전남 혈액원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많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헌혈 참여가 지역사회의 헌혈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어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생명나눔 헌혈운동 참여를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헌혈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