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위메프가 하나투어와 여행상품 실시간 API 연동 서비스를 개시하고 여행 시장을 정조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하나투어와의 실시간 API 연동 계약 체결을 계기로 여행 카테고리에 하나투어 주요 상품 1만개를 추가한다. 현재까지 위메프와 API연동 계약을 맺은 여행사는 노랑풍선, 모두투어, 교원여행 등 총 10개, 실시간 공급하는 상품만 10만여개 이상에 달한다. 위메프는 10개 여행사 상품 1만여개를 엄선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위메프에서 한 눈에 각 여행사들 주요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예약까지 가능하다.  제휴를 기해 위메프는 하나투어 해외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출시한다. 오는 30일까지 론칭기념 특별 이벤트도 연다. 먼저, 행사기간 하나투어X위메프 기획 전용 상품을 최대 13% 할인해 판매한다. 25일과 29일에는 단독 특가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예약확정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최대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구매액별 최대 30만 위메프 포인트를 증정하는 ‘해외여행 얼리버드’ 프로모션 혜택도 주어진다. 주요 상품으로는 △오사카 프리미엄 자유여행 △푸꾸옥 5성 리조트 자유여행 △시드니 패키지여행 △하와이 자유여행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는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연동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 편의와 파트너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