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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그룹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여의도’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CJ리턴십' 2014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정 및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채용설명회는 상담카페 운영과 전체 설명회 개최, 영화관람(수상한 그녀) 등으로 구성된다.전체 설명회에서 CJ그룹 인사팀은 상반기 리턴십의 지원방법과 채용절차, 채용직무, 근무기간과 처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가 직접 여성가족부의 재취업관련 프로그램들에 대해 전한다.상담 카페에서는 CJ그룹 인사담당 임직원 20여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 10여명이 참석, 1대 1 상담을 통해 보다 세부적인 조언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리턴십을 통해 입사한 근무자들도 '리턴십 어드바이저'로 참석해, 경험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설되며, 전체 설명회는 오전 11시 한차례 열린다.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20일 밤 12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와 전화(02-726-8900)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21일(화) 개별 통보할 예정. 단, 상담카페는 사전 접수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한편 CJ그룹은 올해 상반기 ‘CJ리턴십’으로 총 136명의 인턴을 채용한다.선발 대상은 △품질 분석(CJ제일제당) △베이커리 R&D(CJ푸드빌) △웹디자인(CJE&M) △브랜드 디자인(CJ CGV) △시스템 개발/운영(CJ시스템즈) △매장운영(CJ올리브영) 등 CJ그룹 내 11개 주요 계열사 총 24개 직무 분야다.리턴십에 선발된 경력단절 여성들은 6주간의 인턴 기간을 마친 뒤 평가를 거쳐 CJ에 최종 입사할 수 있다.인턴의 근무 형태는 지난해 선발했던 2013년 하반기 리턴십과 동일하다.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와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하는 전일제 2종류이며, 면담을 통해 원하는 근무 시간대로 조정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