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 광운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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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 광운대서 개최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3.12.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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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소넌스: 공존과 교감의 미디어/테크놀로지’ 주제
지난 11월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모습. 사진=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제공
지난 11월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모습. 사진=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최항섭)는 지난 11월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디지털 컨소넌스(Digital Consonance): 공존과 교감의 미디어/테크놀로지’를 주제로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속과 충돌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고민해 보아야 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터 법학과 교육학 등 여러 학문 분야 연구자 및 산업 실무자 등 전문가들의 27개 발제를 중심으로 1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컨소넌스 기획 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데이터 주체 권리 △디지털 포용의 개념과 실제 △버추얼 휴먼 수용에 관한 연구 △유튜브 정치정보와 확증편향을 포함 총 5개 발제와 초청 강연 ‘기술이 세상에 미치는 임팩트: 소셜벤처 시지온 솔루션 라이브리 사례 중심으로’가 진행됐다. 최항섭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장 교수(국민대 사회학과)는 “미디어 테크놀로지 진화가 가속화되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며 “테크놀로지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므로 이를 잘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믿고 이번 학술대회가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3대 학회장으로 취임하는 정일권 교수(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미디어와 기술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현상들에 대해 실무자들과 함께 연구함으로써 학계와 산업 모두에게 실질적 함의를 제공하고 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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