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중 12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 문해력 교육은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량 급증에 따라 가짜뉴스 노출 위협, 과의존 심화, 디지털 범죄 확산 등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상황을 반영하여 학생의 건전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함양하고자 추진되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디어 문해력 교육을 위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2023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디어 문해력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으며, 미디어의 이해, 미디어의 세계, 미디어 속 그림자, 디지털 시민성, 나도 뉴스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교육을 내실 있게 실시하고 있다.
류동훈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기초적인 디지털 소양과 시민성은 우리 학생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미래역량일 것이다. 다양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미디어 문해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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