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소통능력 향상·예술적 힐링체험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10시 칠곡교육지원청 3층 E-Room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행복한 매듭엮기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와의 유연한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과 인성교육의 출발점인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본매듭법을 배워가며 팔찌를 만드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예술적 힐링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연수에 참석한 장곡초 하 모 학부모는 “나만의 취향을 담은 결과물을 세상에 하나뿐인 장신구로 착용하는 성취감으로 사춘기인 아이와도 부드럽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최원아 교육장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의견과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녀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예술적 힐링을 통해 행복해져서 가정에서 더욱 더 유연하게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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