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예정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닥터포헤어가 미국에 이어 중국 시장까지 영토를 확장한다. 베스트 제품인 폴리젠 라인업을 앞세워 닥터포헤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제품력을 현지에 알리고, 라인업도 지속 늘린다는 방침이다.
닥터포헤어는 이달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에 공식 진출하고, 브랜드 대표 상품 ‘폴리젠 샴푸’와 ‘폴리젠 씨솔트 스케일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 계열의 글로벌 직구 플랫폼으로 브랜드 인지도, 매출, 상표권 보유 등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입점할 수 있다. 이에 닥터포헤어는 누적 판매량 2300만건을 달성하며 국내에선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은 ‘폴리젠’ 라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닥터포헤어는 ‘티몰’ 입점을 기점으로 중국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티몰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리유저블백’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을 겨냥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중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및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피부 만큼이나 전문적인 두피케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만큼 더 많은 글로벌 고객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