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서 민요·풍물패 길놀이·판소리 공연 진행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4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회장 최은철) 주관으로 민요·풍물패 길놀이·판소리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청룡 포토존, 새해 다짐 퍼포먼스, 해돋이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한 시민에게는 떡국과 따뜻한 차가 제공된다. 최은철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 소망하는 것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과 비상하는 세종시를 다짐하고, 시민 모두의 소망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행사를 관람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