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경북 의성군은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지난 2023년 군정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 새롭게 도약하는 의성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과 함께 새로운 미래설계 ▲ 세포배양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확장 ▲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행복의성 구현 ▲ 일상이 안전한 삶의 기반 구축 ▲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 ▲ 디지털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 국가지질공원 인증,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등 의성 관광의 새로운 전기 마련 등의 계획을 강조함과 더불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를 충실하게 하는데 중점두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뜬다”라며, “실력을 쌓아서 경지에 다다르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만큼 미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들을 멈추지 않고 한 발씩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1년동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도정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행정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의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