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보다 ‘고급’에 초점 맞춘 프리미엄 시장 확산
“경기불황 속 고급화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경기불황 속 고급화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유통업계가 경기불황 장기화 속 고급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역발상 전략을 택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에 가치를 투영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고가’보다 ‘고급’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시장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지난해 불경기와 고물가 속에서도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등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 매출은 39조6185억원으로 40조원을 육박했다. 전년 38조9515억원 대비 1.7%가량 증가한 셈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 점포로는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이 넘어서 국내 최초로 단일 백화점 점포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2조원이 넘는 점포도 3곳이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매출 3조원을 넘는 백화점은 영국 해롯백화점 런던점(3조6400억원)과 일본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3조1600억원) 두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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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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