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 투입해 3천787명에 일자리 제공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160억을 투입해 총 42개 사업 3,78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서산시 노인일자리사업의 예산은 160억 원으로 지난해 118억보다 약 42억 원이 증가했으며, 모집인원은 556명 증가한 수치로 어르신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충했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2,682명 △사회서비스형 627명 △시장형 329명 △취업알선형 149명이다.
각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1월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이후 12월까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사회에서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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