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ESG경영 실무역량 강화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5일부터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 심화과정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021년 11월 중기중앙회가 개설한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온라인 무료교육의 후속·심화 과정이다. 중소기업 임직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 최근 동향을 이해하고 공급망 실사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ESG경영 실무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경경영 △탄소중립 △인권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 △중소기업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 우수사례 등 총 8차시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 7월 중기중앙회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체결한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ESG홈페이지와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에서 상시 시청할 수 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ESG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공급망 ESG 확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산업기술원과 지속 협력해 양질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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