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설맞이 경품 대잔치를 마련했다. 쿠팡플렉스는 주부·대학생·프리랜서 등 누구나 희망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아르바이트다.

쿠팡은 쿠팡플렉서를 위해 추첨을 거쳐 약 1200만원 상당 경품을 제공하는 ‘복주머니 모으기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1등은 코지마 테라팝 안마의자(3명), 2등은 알로코리아 무선 공기청정기(30명), 3등은 카트·장갑·귀마개 등을 담은 배송키트(100명)를 증정한다. 플렉서의 건강과 생활을 돕는 경품을 추려냈다. 이벤트는 오는 내달 9~13일 치러진다. 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복주머니 모으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절차는 플렉스 업무를 신청하고 ‘복주머니’(응모권) 지급 조건에 맞추어 업무를 마무리하면 된다. 복주머니는 업무 신청 때 하나, 배송건수별로 하나씩 지급된다. 복주머니를 다량 모을수록 1·2·3등 경품 당첨 확률이 커진다. 모든 경품은 추첨으로 지급한다. 다만, 총 100명에게 주는 3등 경품은 추첨을 통해 뽑힌 50명과 복주머니를 가장 많이 모은 상위 50명에게 각각 제공된다. 경품 수령을 위한 동의서 제출은 내달 18일까지다. 5만원 이상의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이 내야한다. 상세 사항은 쿠팡플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내달 19일 개별 메시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쿠팡플렉서 신규 가입은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유연한 근무환경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알바’ 쿠팡플렉스를 이끌고 있는 플렉서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든 편히 즐길 수 있는 ‘쿠팡플렉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