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해외 사업확대와 점포 리뉴얼 나서
“위기 돌파 위해 본업 오프라인 역량 집중”
“위기 돌파 위해 본업 오프라인 역량 집중”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계 ‘빅3’는 새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올해 해외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국내 주력 점포를 리뉴얼 할 계획이다. 신세계도 점포 리뉴얼을 통해 공간 비효율을 줄이고, 마트와 편의점 슈퍼를 통합 운영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도입한 지주회사 체제 기반을 다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롯데는 올해 인도네시아 말랑 지역에 신규 도매 점포를 오픈해 해외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현재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64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주력 점포인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하반기 새로 단장하는 계획을 세웠다. 지방 중소형 점포도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정준호 롯데백화점 사장 직속의 ‘중소형점 활성화 태스크포스(TF)’도 신설했다. 지방 중소형 점포에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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