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로컬푸드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생 모집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고구마와 꽃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색 커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태안군교육문화센터(태안읍 백화로 180)에서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커피의 유래, 커피머신의 원리, 카푸치노 시연 등 기본 과정을 비롯해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