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과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지원금 전달식
3월 22일까지 주 3∼5회 어르신 10명에게 도시락 총 300식 배송
3월 22일까지 주 3∼5회 어르신 10명에게 도시락 총 300식 배송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전국 29개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에 선정돼 25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서울시 자치구는 구로구를 포함해 5곳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6일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 도시락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 250만원은 구로구 내 결식이 우려되는 중장년.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총 3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각 동 돌봄 매니저가 돌봄SOS 서비스 제공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량과 종류(일반식, 죽, 다짐식 등)를 계획해 맞춤형 식단으로 제공한다. 도시락은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이달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 3∼5회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