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설맞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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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맞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 선보여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1.23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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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품 10~20% 할인, 천년한우 최대 30% 할인
수산물은 구매금액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2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
경주시가 갑진년 설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풍성하고 알찬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갑진년 설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풍성하고 알찬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10~20% 할인, 경주천년한우 최대 30% 할인,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구매금액 최대 30%) 행사를 진행한다.

농특산물은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경주몰에서 20% 할인, 오프라인 매장인 본점, 불국점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품목은 지난해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을 비롯해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의 농수산물부터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경주몰 신규 가입 시 5000원 쿠폰 증정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경주천년한우는 외동‧보문‧용황‧본점(용강)에서 구이류와 제수용품으로 각각 나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구이류(업진살, 제비추리, 등심, 부채살)는 오는 28일까지 20~30%, 제수용품(양지, 차돌박이, 다짐육, 목심)은 2월 1일~9일까지 15~27%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산물은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2월 2일~8일까지 1주간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이 3만4000원~6만8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8000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환급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환급 부스에서 핸드폰 번호 전달을 통해 구매내역,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지급받을 환급절차를 간소화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가계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질 좋은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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