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2014년 경기도 박물관 ․ 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려대장간마을 제3기 청소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구리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아차산(고구려대장간마을)의 역사와 유물 등 역사 지식 소양, 아차산 고구려보루군 현장답사 및 아차산 지킴이 활동, 아차산 유적지에 대한 시민 의식조사 및 캠페인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리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다. 문의는 031-550-2565, 8353.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적 보존과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역사 문화재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고구려의 역사를 바로 널리 알리는 동시에, 유적 보존 ․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 프로그램은 2013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교육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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