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119실버소방관· 완도 주민 참여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완도소방서는 7일 완도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설 명절 귀성객 및 여행 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설 연휴 기간 안전한 명절을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실버소방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홍보와 지역 군민 참여형 소방 안전교육으로 추진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우리집 아파트 대피계획 세 우기 ▲아파트 화재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곧 다가올 설 연휴기간 중 가스와 난방사용이 늘고 장시간 집을 비우게 돼 화재에 취약해질 수 있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고향에 주택 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을 선물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편안한 설명절을 보내 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