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 경주시의 전직 시의회 의장과 전·현직 도·시의원 등 20명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환 경주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대표해 윤병길 전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발전과 지역 소멸의 기로에 서 있는 경주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힘이 있고 추진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이 예비후보는 30년 이상 국가안보 분야에서 나라를 지키고 국가에 헌신한 충성심과 경륜을 갖추고 리더십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총선에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경주의 미래가 바뀐다”며 “경주 발전을 위해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 변화에 대한 바람이 이 예비후보를 현역 의원과 경선을 치르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우량 중견기업 유치,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다”며 “경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이 예비후보 당선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후보는 “경주 발전을 위한 전직 시의회 의장 및 전·현직 도·시의원의 지지선언과 간절하고 절박한 바람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확실한 경주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전직 시의회 의장 및 전·현직 도·시의원은 전 경주시의회 이장수, 이진구, 손호익, 윤병길 의장과 현 김동해 경주시의원, 전 이동호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