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암장학회, 경주 출신 대학생 50명에게 2억400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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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암장학회, 경주 출신 대학생 50명에게 2억4000만원 장학금 전달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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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이동순 이사장 취임, 지난해까지 1,624명에게 총 29억3900여만 원 지급
 (재)동암장학회는 지난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제2대 이사장 취임 및 202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재)동암장학회는 지난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김성학 부시장, 이동순 동암장학회 이사장, 송재호 경동홀딩스 회장, 손두익 렉셈 회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과 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제2대 이사장 취임 및 202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암장학회는 경주지역 출신 대학생 50명에게 총 2억4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제2대 신임 이사장에는 지난해 말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된 이동순 경동로지스 대표이사를 선임, 이날 취임식을 개최했다.

동암장학회는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 출신 동암 故 손도익 선생의 설립 취지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출신 대학생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성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학자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 설립 후 지난해까지 경주 출신 대학생 1624명을 선발해 29억39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장학재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동순 이사장은 “초대 손경호 이사장의 재단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지역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장학재단을 더욱 발전시켜 경주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촉망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동암장학재단의 헌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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