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국토해양부 방침에 따라 2014년까지 ‘지하시설물 통합정보 활용’시스템을 구축 한다고 17일 밝혔다.
양평군은 오는 2014년까지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양평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전기, 통신, 가스 등의 위치정보를 전산화 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파손, 가스관 폭발 등 각종 도로굴착으로 일어날 수 잇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복굴착을 방지해 예산 절감과 교통불편 해소, 환경오염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도로굴착 허가 등을 받기 위해 그동안 90일 이상 소요 되던 민원사항을 1주일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황성연 고객지원과장은 "2014년까지 양평읍 시가지 지역 사업을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면지역으로 확대해 지하시설물 전선화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각종 GIS사업과 연계해 지하시설물 정보 활용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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